가죽 공예가인 제가 체조학원을 등록하고 깨달은 ‘손끝 감각’의 비밀
공방에서 하루 종일 가죽을 자르고 바늘을 꿰다 보면, 어느 순간 손목이 뻐근해지고 어깨가 무겁게 내려앉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교한 피할(Skiving) 작업을 하거나 일정한 힘으로 새들 스티치를 넣어야 하는 저 같은 직업군에게 ‘몸의 균형’은 곧 작업물의 완성도와 직결되거든요. 예전에는 그저 운동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움직임이 제 공예 작업에 도움이 될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