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조 말론)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향기 소개 열 번째
이번 향수는 조말론의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로 니치향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동생 생일선물로 사줬는데 나중에 향수 리뷰하러오면 포장해서 줬어요. 여성향수 중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저번에 리뷰했던 블랙베리엔베이와 달리 이 향수는 향별로 나뉘는데 향은 배향입니다.
탑 노트 – 멜론, 배
미들 노트 – 프리지아, 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패츌리, 앰버
탑 노트 – 미들 노트
뿌리자마자 과일향이 확 풍깁니다.
과일 향은 과일 향이지만 우리가 익숙한 사과나 오렌지 향은 아닙니다.
배와 비슷한 냄새가 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달콤한 향이 섞여 있다.
멜론 같으면서도 멜론 같지 않은 달콤한 과일향이 나며, 달콤한 향의 정체는 미들노트의 프리지아 향처럼 느껴집니다.
멜론의 향은 존재감과 부재감으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고, 프리지아 향은 방향성과 조화를 이룬다.
~의
미들노트로 들어가면 풍부한 배향이 부드러워지고 프리지아의 향이 풍부해집니다.
프리지아 향의 강화로 장미향이 있는데 미들노트로 보아 이 장미향이 생각보다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의 향기는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퍼퓸 페이퍼에 뿌리면 짧은 시간 동안만 꽃향기를 맡을 수 있지만, 깊숙이 향을 맡으면 꽃향기에 배의 향이 살짝 포함되어 있다.
중간음 – 기본음
미들 노트부터 시작하여 플로럴 향이 나옵니다.
그러나 배의 향기는 여전히 거기에 있습니다.
플로럴보다 조금 더 가볍습니다.
후리지아의 향이 진해지기 시작하고 후리지아 식물원의 따뜻한 배즙을 차로 마시는 느낌입니다.
풍부한 프리지아 향과 경쾌한 배향이 서로를 보완하며 또 다른 향이 조용히 올라옵니다.
모두. 장미의 향이 프리지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인위적인 장미향이 아니라 싱그러운 장미꽃잎을 머금은 은은한 장미향입니다.
~의
시간이 지나면서 프리지아 향은 약해졌지만 장미 향은 더 싱그러워졌습니다.
로즈의 향과 머스크의 향이 동시에 블렌딩되어 꽃가루 같은 플로럴 파우더 향을 발산합니다.
베이스 노트는 마치 꽃잎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듯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입니다.
(조 말론)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전체 평가
서양배는 품종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먹는 배와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반면 서양배는 동양배에 비해 꽃향기에 가까운 상큼한 향을 지닌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배 향이 순수한 과일 향보다 꽃 향에 더 가까운 이유일 것입니다.
. 전반적으로 블루 계열의 느낌과 젊은 느낌, 청순함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의
우아하거나 숭고하거나 강한 향이 아닙니다.
이 향을 맡으면 지난 샤넬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떠오른다.
. 향과 관련된 옷차림도 흰 티셔츠와 가디건에 드레스나 청바지를 연상시킨다.
~의
이 향을 맡으며 어떤 향을 쓸지 고민하던 스타들은 그 과정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났다.
요즘 핫한 외모를 가진 아이돌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외모가 최고다.
예<张元英>. 한때 장위안잉은 예능에서 안무에 맞춰 표정 연기를 선보였는데, 어떤 표정을 지어도 천진난만함을 드러냈다.
장원영과 이 향의 조합을 생각하면 그녀에게 딱 맞는 이미지다.
때로는 통쾌하게, 때로는 순진하게.~의
마침내
독특하게도 하나의 향기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노트가 분리되어 있지만, 초기의 향기부터 잔향, 하나의 향기로 느껴지는 지점까지 비슷한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아마도 안에 들어있는 향은 굉장히 심플하고 복잡하지 않은 것 같지만, 니치퍼퓸처럼 굉장히 유니크한 느낌을 줍니다.
리뷰를 마친 후에도 배와 장미의 은은한 향이 계속 납니다.
조금 부드러워졌습니다.
~의
팁이 있다면 저도 리뷰하겠지만 미샤의 ‘배앤장미’라는 브랜드의 바디 미스트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배와 프리지아와 정확히 같은 냄새가 납니다.
향에도 서양 배와 장미가 들어 있습니다.
미샤의 바디 미스트는 5,000원~6,000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며, 이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미샤의 페어앤로즈 바디미스트를 먼저 구매해서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